안녕하세요~ 호텔비 아끼려 밤비행을 선호하는 밤비행입니다
오늘은 브랜드 호텔에 대해서 조금 말씀드려볼텐데요...
항공권이 비싸서 보통 마일리지로 항공권을 발권하기 위해 항공사 제휴되어 있는 신용카드를 사용하며 열심히 마일리지를 모으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저 또한 거기에 포함되어 있는 1인입니다. ㅎ
주위에 항공 마일리지 적립 신용카드 이용자는 많은데 호텔 포인트 적립 신용카드 이용자는 거의 없더라고요? 호텔 포인트야 적립해 봤자 '내가 비싼 브랜드 호텔 갈 일이 뭐가 있나?'라는 생각이신 분들도 계실 거고 또 '내가 호텔을 가서 숙박할 일이 얼마나 있나?'라는 생각을 가지신 분들 혹은 아예 무관심한 분들도 있을 겁니다. (저도 그랬고요)
항공 마일리지를 쌓는 대부분의 목적은 아마도 비싼 국제선 항공권 (특히 비즈니스) 비용을 마일리지로 충당하기 위함일 것입니다.
그럼 그 해외여행을 나가서는 어디서 묵게 될까요? 호텔, 에어비앤비, 게스트하우스,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숙박 형태가 있을 겁니다. 사실 혼자 여행 다니던 시절에 저는 유스호스텔 또는 게스트하우스만 이용했고, 나름 혼자서 실속 있는 여행자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습니다... 어차피 낮에는 내내 돌아다닐 거고 숙소는 잠만 자면 되는 곳이니까라는 생각을 했죠... ㅎㅎㅎ
하지만 세상엔 저처럼 혼자 세계여행을 다니는 사람보다는 보통 친구나 연인 또는 가족과 같이 여행을 다니는 사람들이 더 많더라고요.
위의 설문조사 결과처럼 호텔을 선호하는 사람이 압도적으로 많기도 하고요.
그럼 두 명 이상만 모여도 게스트하우스나 유스호스텔보다는 호텔이 낫습니다.
오히려 저렴한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가격적인 부분만 보더라도요. ㅎ
호텔은 비쌀까봐 아예 검색조차 안해보시는 분도 계실테고,
아니면 사람의 성향에 따라서 극강의 파워 E 인분들은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환경때문에 게하나 호스텔을 선호하시는 분도 계실듯합니다만,
이런 취향을 뒤로하고 오늘은
브랜드 호텔은 비싸다는 고정관념을 조금 깰 수 있는 데 도움이 되고자 부족한 글을 끄적거려 보겠습니다. ㅎ
저는 호텔 하나를 알아볼 때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아고다, 부킹닷컴, 프라이스라인에서 비딩을 하거나, 카약, 호텔스컴바인, 구글맵 등 갖은 루트를 통해 가격 비교 및 호텔 리뷰와 평점 확인을 한 후 숙박 결정을 해오고 있습니다.
물론 지갑에 여유가 있다면... 그런 비교 필요 없이 상위 라인의 브랜드 호텔로 예약하면 간단하지만,
한없이 곤두박질 친 주식이 회복될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아... 저는 여전히 가성비 호텔을 찾아 다닙니다 ㅎㅎ
앞으로도 그럴거구요 ㅎㅎ
아래는 일반적인 저의 (또는 저와 비슷한 수준의 분들의) 호텔 검색 방법일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달에 파리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라고 가정하면,
파리에서 가장 가고 싶은 곳의 위치를 먼저 선정한 후 그 일대의 호텔을 알아보기 시작하실 겁니다.
우선 이 접근을 위해 구글맵을 통해 파리의 판테온 광장, 노트르담 성당, 뤽상부르공원까지 3개 관광지의 중심으로 위치를 지정하여 근처 모든 호텔을 검색해 봅니다.
구글맵이 좋은 게, 호텔 공식홈페이지 가격을 포함해서 아고다나 부킹닷컴 등의 가격도 비교해주며 가격을 표시해줍니다.
역시 구글. (저는 구글 주주 ^^)
위의 가격대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딱히 네임드 브랜드 호텔이 아니더라도 해당 지역의 모든 호텔들은 늘 경쟁의 구도이기 때문에 동급의 호텔이라면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늘 인터넷으로 발품을 팔아가며 저렴한 호텔을 찾고 가격비교를 해가며 예약하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었는데 그렇게 예약한 호텔들이 아무래도 늘 저렴이 호텔들이다 보니 같은 가성비 호텔이더라도 브랜드 호텔에 비해 위생상 관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객만족도를 토대로 본사의 관리하에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으며, 평가받는 곳이 아니기 때문에 자연스레 신경을 덜 써도 되는 구조가 되는 겁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호텔들은 조금은 중저가의 호텔들 기준입니다. 럭셔리한 호텔들이야 브랜드가 아니더라도 잘 관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호텔의 이미지에 대해 그만큼 신경을 써야 부자들 사이에 입소문도 나서 장사가 잘 될 테니까요.
브랜드 호텔에 멤버쉽 회원으로 가입하기 전에는 늘 서드파티(온라인 여행사, 가격비교 사이트 등)를 통해서 예약했었는데, 어느 날 저렴한 호텔을 찾다 찾다 해외에서 ibis나 holiday inn express 등 숙박하게 된 경우가 있었습니다.
참고로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지 않은 예약은 포인트 적립이나 회원 혜택에 대해서 일체 적용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당시 저는 호텔 브랜드에 대한 개념이 전혀 없었고, 부킹닷컴 같은 써드파티를 통해서 예약을 했었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가격적인 면에서 저렴하게 예약했을 거라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그 후 여러 호텔들을 경험해오면서 장벽이 높다고 생각한 체인 호텔들이 BRG(Best Rate Guarantee)라는 최저가 보장제도를 운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결국에는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을 해도 최저가로 예약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이미 다들 잘 알고 계시겠지만 혹시라도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말씀드려보자면 이 BRG 또는 BPG(Best Price Guarantee) 제도는 동일 조건의 호텔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였으나 써드파티가 더 저렴할 경우 가격을 맞춰주고 더 나아가 그에 따른 보상을 해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부킹닷컴이 공홈보다 더 저렴하다면 그 가격에 맞춰주는 제도이니, 결국에는 공홈가격이 서드파티 최저가 가격에 맞춰진다는 얘기인데요... 얘기가 길어질 것 같으니 BRG 제도에 대한 이용방법 및 자세한 설명은 다음 포스팅에서 상세하게 다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무튼 이와 같이 네임드 브랜드 호텔들도 저마다의 혜택을 주며 고객들을 유치하고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항공마일리지를 모으는 것 이상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공마일리지는 ... 다들 경험해보셨겠지만, 사용하기가 여간 쉽지 않죠. 좌석 확보도 어렵고... 어찌 제가 가려고하는 날짜에만 마일리지 좌석이 없는건지???
그리고 마일리지 공제표는 해가 거듭될 수록 개악이 진행될 예정이구요.
실컷 모아둔 마일리지를 쓰기조차 힘든 항공마일리지와는 달리 호텔 포인트는 열심히 모은 경우 사용이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프로모션이나 이벤트들도 많구요. 그리고 국내에도 꽤 괜찮은 브랜드 호텔이 들어와 있어서 해외로 나가지 않아도 호캉스로 포인트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호텔 브랜드에 눈을 뜬지 얼마되지 않아 드릴 말씀은 많지 않지만~ 다 같이 도움 주고 받으면서 즐거운 호텔생활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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